트럼프가 하루동안 남긴 역사적인 사진들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넘나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어제 하루동안 남긴 미국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을 만한 사진들을 살펴봄으로써 어제 하루 얼마나 긴박한 순간이 펼쳐졌는지 알아보자.
트럼프 전 대통령 저격범으로 알려진 토머스 매튜 크룩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장소에서 약 140m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AR-15 소총으로 트럼프를 조준하고 있는 모습이다. 누군가 이 모습을 보고 경찰에 수차례 경고했으나 묵살되거나 무시되었다. 이 때문에 경호실패가 아니냐는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소속 베테랑 사진기자 더그 밀스가 아래의 사진을 촬영했다. FBI출신 인사의 분석 결과로도 발사체로 인한 공기의 이동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연방수사국(FBI)에서 22년간 근무한 전직 요원 마이클 해리건은 "각도가 그(트럼프)의 귀를 지나가기에는 조금 낮아 보이지만 총격범이 여러 발을 쐈다면 (그중 한 발이 포착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총성이 울린 직후 트럼프가 연설하던 연단은 비명소리가 난무하는 아비규환의 사태가 벌어졌다. 트럼프는 연탁뒤에 몸을 숨긴 상태다.

어떤 기자가 트럼프 대통령이 연탁 뒤에 엎드려 있는 모습을 촬영했다. 귀 주변에서 흘러나오는 피가 선명하다.

아래 사진은 꼭 연출된 것 같은 구도와 배경, 인물, 상황을 극적으로 다 포함하고 있다.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올해 퓰리쳐상 수상감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트럼프 전 대통령 저격범으로 알려진 토머스 매튜 크룩스가 미국 비밀 경호국(SS) 요원들에게 제압당한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저격범이 자신의 위치를 아무 은폐물도 없이 노출하고 몇 분 이내에 또 그 저격범이 총살당한다는 것이 좀 이해불가다. 이런저런 연유로 자작극이 아닌가 하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트럼프의 원래 계획은 14일 펜실베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마치고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하룻밤을 묵을 예정이었지만 이번 암살사건의 연유로 곧바로 다음 유세가 열리는 위스콘신주 밀워키로 곧바로 이동해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한다.
그는 SNS에 "어제의 끔찍한 일로 인해 내 위스콘신 방문과 공화당 전당대회(15~18일) 일정을 이틀 연기하려 했다" 그러나 "나는 총격범 또는 암살 용의자가 일정표나 다른 어떤 것을 강제로 바꾸게 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아래 사진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몇 시간 만에 뉴저지주 뉴어크 공항에 도착해 스스로 내려오면서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다. 자신의 두 발로 비행기 트랙을 내려오면서 자신의 강인함과 어떤 공격에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토머스 매튜 크룩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격한 용의자로 지목된 20세 젊은이이다. 그에 대해 알려진 사실은 다음과 같다.
-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중 크룩스가 총을 발사하여 청중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 크룩스는 현장에서 비밀경호국 소속 저격수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 크룩스는 펜실베이니아주 베델 파크 출신으로 2022년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공화당원으로 등록되어 있었지만 2021년 진보 단체에 기부한 기록도 있다.
-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크룩스의 부친은 아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머스 매튜 크룩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격하려다 현장에서 사망한 20세 남성으로, 그의 동기와 배경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토머스 매튜 크룩스의 이번 암살 시도로 인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60%에서 70%로 상승되었다는 보도가 있다. 필자또한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우리나라 윤석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감당할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된다.
바이든이 되어도 문제, 트럼프가 되어도 문제라는데 우리나라가 80대 노인네들과 어떻게 미래를 열어 나갈지 걱정, 염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