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치

이재명 82.5%로 압승, 정봉주 최고위원 1위

꾸머니 2024. 7. 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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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제주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2.5%의 압도적인 득표로 승리했다. 김두관 후보는 15.01%, 김지수 후보는 2.49%를 기록했다. 이번 경선은 대의원, 권리당원,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한 결과로, 이재명 후보는 '어대명' 분위기를 확인했다.

최고위원 후보 경선에서는 정봉주가 19.06%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전현희와 김민석이 뒤를 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연설에서 국민의 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강력함을 주장했다. 반면 김두관 후보는 이재명 일극 체제를 비판하며 당내 다양성과 역동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지수 후보는 당의 확장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제주에서 열린 더불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 = 뉴스1)

 

1. 제주 경선 결과

1) 당 대표 후보 경선

이재명: 4,842표 (82.50%)
김두관: 881표 (15.01%)
김지수: 146표 (2.49%)
이재명 후보는 첫 경선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승리하며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를 확인했다.

 

2) 최고위원 후보 경선

정봉주: 2,237표 (19.06%)
전현희: 1,852표 (15.78%)
김민석: 1,547표 (13.18%)
김병주: 1,535표 (13.08%)
한준호: 1,419표 (12.09%)
이언주: 1,408표 (12.00%)
강선우: 917표 (7.81%)
민형배: 823표 (7.01%)
이번 경선은 대의원 14%, 권리당원 56%,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의 비율로 반영되었다. 경선 결과는 후보들의 정견 발표 직후 권리당원 투표와 개표를 통해 즉시 공개되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김지수·김두관·이재명 대표 후보가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

 

2. 후보자들의 경선 연설 내용 정리

1) 이재명 후보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먹사니즘’이야말로 우리의 가장 강력한 정치이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이기는 민주당, 강한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을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고 자부한다”며, 또 한 번 기회를 주면 정권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를 이끄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2) 김두관 후보

김두관 후보는 민주당의 김대중, 노무현 정신인 다양성과 역동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에 뽑힐 당 대표가 2026년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하려고 하니까 특수조항을 넣은 것”이라며, 당헌·당규 변경 과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3) 김지수 후보

김지수 후보는 “어떤 분들은 ‘김지수는 1%만 나와도 돼’라고 말한다”며, 자신의 역할이 당의 확장성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각 후보는 자신의 비전과 당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출마한 후보자 들이 당원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 = 뉴스1 )

 

3. 이재명 후보 앞에 놓인 과제와 대책

1) 당내 통합과 화합

① 과제: 당내 세력 간의 갈등과 분열을 해결하고 통합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② 대책: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열린 대화를 통해 당원 간의 신뢰를 구축하며, 공정한 공천 시스템을 마련해 당내 화합을 도모할 수 있다.

 

2) 정책 실현력 강화

① 과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② 대책: 정책 개발에 있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3) 대중소통 및 신뢰 회복

① 과제: 당과 후보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
② 대책: 정기적인 타운홀 미팅이나 SNS 소통을 통해 국민과의 접점을 늘리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신뢰를 쌓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 이재명 후보가 당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민의 지지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출마한 후보자 (사진 = 전남일보 )

 

4.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공약이었던 전국민 25만 원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방안

전 국민 지원금 25만 원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여당의 반발을 이겨내기 위한 대책은 다음과 같다:

1) 구체적인 방안

① 재원 마련

 세수 증대: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이나 고소득자에 대한 누진세 강화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
 예산 조정: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기존 예산에서 지원금에 필요한 금액을 reallocating 하여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

②  효율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

 신속한 지급 시스템: 은행이나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을 마련 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 기준 명확화: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되, 긴급 상황이나 특정 조건을 고려한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 해야 한다.

③ 홍보 및 국민 참여 유도

 정보 캠페인: 지원금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 해야 한다.
국민 의견 수렴: 지원금 사용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2) 여당의 반발을 이겨내기 위한 대책

  경제적 필요성 강조:

경제 회복 논리: 지원금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여당의 반발을 줄여야 한다.
실증 자료 제시: 유사 사례(예: 다른 국가의 지원금 지급 후 경제적 효과)를 통해 효과성을 입증 해야 한다.

② 협상 및 타협:

여당과의 협의: 여당과의 대화를 통해 지원금 지급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협상 테이블을 마련해야 한다.
조건부 지원: 여당의 우려를 반영하여 지원금 지급에 조건을 붙이는 방안(예: 특정 경제 지표 개선 시 지급 등)을 제안 해야 한다.

③ 국민 여론 조성:

여론 조사 및 캠페인: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여론 조사를 실시하고, 지원금 지급에 대한 지지를 높이는 캠페인을 강화 해야 한다.
정기적인 소통: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지원금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여당의 반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 해야 한다.

 

이러한 방안과 대책을 통해 전국민 지원금 25만 원 지급을 실현하고, 여당의 반발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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