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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의 운명을 2가지로 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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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표를 기소한 검찰을 겨냥해 강력한 경고를 했다. 홍 시장은 최근 검찰이 목표를 정해놓고 증거를 꿰맞추는 "짜깁기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만약 이재명 대표 사건이 실체적 진실을 찾아간 수사라면 이 대표가 감옥으로 갈 것이지만, 증거를 꿰맞춘 수사라면 검찰 수사권이 없어지고 검찰 조직 자체가 궤멸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 시장은 검찰의 이런 행태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법정이 아닌 정치인들의 장외 공방도 "꼴사납기 그지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도 "검찰의 창작 수준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며 반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사진 = 연합뉴스)

 

 

1. 이재명 대표 사건이 실체적 진실을 찾아간 수사라면 이 대표가 감옥으로 갈 것

1) 홍준표 시장의 말 모음
실체적 진실을 찾아간 수사라면 이 대표는 감옥에 갈 것이고, 꿰맞춘 수사라면 검찰 조직은 궤멸할 것”
“최근 이재명 대표가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돼 관련 사건이 4건으로 늘었다”며 “이 대표 관련 사건이 실체적 진실을 찾아간 수사라면 이 대표는 청와대가 아닌 감옥으로 갈 것이고, 만약 그 사건들이 실체적 진실에 근거한 사건이 아니고 증거를 꿰맞춘 수사라면 앞으로 검찰조직 자체가 궤멸할 것”
검찰은 증거를 수집, 그 증거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
”목표를 정해놓고 증거를 거기에 꿰맞추는 짜깁기 수사는 본말이 전도된 사건 조작”
"문재인 정권 이후 간혹 보이는 이런 검찰의 행태는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
“검찰로서는 양날의 칼이 될 그 사건이 앞으로 법원에서 어떻게 결론 날지 주목된다. 그렇지만 법정 아닌 정치인들의 아전인수격 정외공방은 꼴사납기 그지없다”
“온갖 부정비리에도 대선 출마를 강행한 트럼프의 멘탈도 대단하지만, 이 대표의 트럼프 닮은 뻔뻔함도 대단한 멘탈”
"요즘 검찰은 목표를 정해 놓고 증거를 꿰맞추는 짜깁기 수사가 종종 보인다"며 "이는 본말이 전도된 사건 조작"

 

2) 안철수 의원의 말
"정계 은퇴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재명 대표는) 일반 국민처럼 어떤 특권도 없는 위치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 대표 측근 아니겠나. 불법 대북 송금으로 실형을 받았는데 부지사가 도지사(이 대표) 모르게 어마어마한 돈을 북한에 넘기겠나"
"이 대표가 본인 방북을 위해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자기가 알든 몰랐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정계 은퇴하는 게 정상적인 정치인의 도리"
"삼권분립이 기준인 민주주의 체계를 흔드는 발상"이라며 "지난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도 했듯 국회가 자기들 마음에 안 들면 장관도 탄핵하고 판사도 탄핵하고. 세상에 이런 일은 없다. 지금 국회는 민주주의 국회가 아니다. 전체주의 국회로 만들고 있는 것"---- 민주당 일각에서 '판사 선출제', '법 왜곡죄' 등이 거론되는 데 대해
"민주주의는 아무리 소수당의 의견이라고 할지라도 그들과 대화하고 설득하고 타협하는 것이다. 다수당 의견을 무조건 밀어붙이고 소수 의견을 무시하고 말살하는 것은 사실 민주주의가 아니고 전체주의"
"(푸틴 대통령이) 자기 마음대로 헌법을 고쳤는데, 마찬가지로 이 대표가 당헌·당규를 자신이 나올 수 있도록 마음대로 바꿨다"
"모든 것들을 자기 편의에 의해 바꾸는 푸틴과 같은 짓을 했다"

 

 

3) 나경원 의원의 말
“민주당은 이화영 판결을 보고도 ‘이재명 임기연장’을 국민들에게 말할 자신이 있냐”
"‘이재명 대표 사당화’에 침묵하는 것은 같이 역사에 죄를 짓는 것”
“피할 수도 없고 덮을 수도 없는 정의의 심판”
“급기야 ‘방탄특검’까지 급히 꺼낸 이유를 알 법하다. 급했고 두려웠던 것”
“검찰은 더 이상 민주당의 외압과 사법 방해에 굴하지 말고 이재명 대표를 즉각 수사, 기소하기를 바란다”
“국민이 답답해하고 있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4) 한동훈 전 대표의 말
“자기 범죄로 재판받던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경우 그 형사재판이 중단되는 걸까”
“지금까지는 현실 세계와 거리가 먼 학술적 논의일 뿐이었지만 거대 야당에서 어떻게든 재판을 지연시켜 형사피고인을 대통령 만들어보려 하는 초현실적인 상황에서는 중요한 국가적 이슈가 될 거라 생각한다”
“이미 진행 중인 형사재판은 피고인이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중단되지 않는다고 본다”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다음에 실형도 아니고 집행유예만 확정되어도 대통령 직이 상실된다. 선거는 다시 해야 한다”

 

 

2. "검찰이 목표를 정해놓고 증거를 꿰맞추는 "짜깁기 수사"를 하고 있다

1) 홍준표 시장 말
"꿰맞춘 수사라면 검찰 조직은 궤멸할 것"

 

2)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의 말
"누가 봐도 별건 기소에 조작 기소"라며 "진술과 증거를 조작해 기소한다면 검찰은 범죄집단과 다르지 않을 것"
"지긋지긋하고 극악무도한 정치 검찰의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처음에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던 검찰이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니 엉뚱하게 대북송금으로 기소했다"
"대북송금이 이재명 대표의 방북을 위한 것이란다.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
"피의자 진술을 조작했다는 정황이 나왔고 대북송금이 주가조작을 위한 것이라는 국정원 문건까지 나왔는데 다 묵살됐다"
"정치검찰이 대한민국을 망치는 주범이라는 게 확실하다"
"22대 국회에서는 검찰을 확실히 개혁하고, 못된 정치 검사들이 나라를 망치지 못하게 만들 것"

 

3) 이재명 대표의 말
"검찰의 창작 수준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이 사건이 얼마나 엉터리인지는 우리 국민들께서 조금만 살펴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이럴 힘이 있으면 어려운 민생을 챙기고 안보, 경제를 챙기시기 바란다"

 

 

똑같은 한 가지 사안을 두고 보는 사람마다 다른 말을 하고 있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진실의 편인가? 아니면 인기영합의 편인가? 

① 실체적 진실을 찾아간 수사라면 이 대표가 감옥으로 갈 것 ② "꿰맞춘 수사라면 검찰 조직은 궤멸할 것"이라는 두 가지 말 중 하나는 틀림없는 사실일 것이다. 우리가 이 둘 중 어느 것이 진실인지 구분할 수 있는 지혜가 부족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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