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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정치적 수준과 그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준 마지막 대선 후보 토론회(막말만 남은 대선 TV토론, 유권자는 분노했고 정치의 품격은 무너졌다) 2025년 5월 27일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3차 TV토론은 이재명(더불어민주당)과 이준석(개혁신당) 간의 극한 대립으로 점철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의 ‘호텔경제학’을 공산주의라 비판하고, 형수 욕설과 여성 혐오 논란, 이재명 아들의 성희롱성 댓글까지 꺼내며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불법 계엄 표결 불참을 물으며 반격에 나섰고, 양측의 설전은 TV토론을 진흙탕으로 몰고 갔습니다.특히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아들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폭력적 표현을 여과 없이 토론 중 언급하면서, 여성단체들과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고발까지 이어졌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정치하는엄마들’ 등은 아동복지법,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모욕죄 혐의로 이준석을 경찰에 고발했으며, 2,00..
윤석열 대통령 이진숙 방통 위원장 임명 강행, 야당 즉시 탄핵 예고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동안의 청문회를 통해 수많은 문제점이 알려진 이진숙씨를 결국 방통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야당과 시민 단체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강행한 이유와 그 배경을 살펴보고 향후 국정의 방향을 생각해 봅니다.물론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임명한 것은 여러 가지 정치적 맥락과 배경이 있습니다. 이 임명은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1. 이진숙 방통 위원장 임명 강행 배경1) 정치적 입지 강화: 윤 대통령은 자신의 정부와 정책을 지지하는 인사를 임명함으로써, 방통위의 방향성을 자신의 정책과 맞추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방통위는 방송 및 통신에 대한 규제와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야의 반응, 대응책 일본의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 광산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이 자행되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 전시에서 '강제동원'이나 '강제노동'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옛 한반도 출신 노동자'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의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은 일본의 역사 왜곡 시도이며, 한국 정부가 이를 용인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일본이 유네스코 권고를 이행하고 전시를 개선했기 때문에 등재에 동의했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일본 언론은 한국 정부가 '강제노동' 표현을 배제하는 것에 사전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일본의 역사 왜곡을 용인했는지 여부, 그리고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역사 문제를 얼마나 양보해야 하는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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